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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이후의 제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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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이후의 제자훈련
Product Details
ISBN: 978-89-5731-640-5
출판/제작자: 국제제자훈련원
출간일: 2014-04-23
저자: 최상태

| 목 차 |

추천의 글
머리말

1부 제자훈련
1. 제자훈련은 이다
2. ‘큰 바위 얼굴’을 만나다
3. 지금도 웃고, 나중에도 웃고
4. 뿌리가 본질이다
5. 배 아파 낳은 자식이라야 내 자식이지
6. 선택이 전부다
7. DNA는 유전된다
8. 이것이 제자훈련이다
9. 또 제자훈련을?
10. 어린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11. The Power of One
12. ‘으뜸’ 우선순위
13. 바람 잘 날 없는 다둥이 가정
14. 제자훈련이 가져다준 복
15.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는가
16. 정립(鼎立)
17. 제자훈련 인도자의 자기 정체성
18.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리라
19. 닭이 먼저, 달걀이 먼저?
20.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
21. 다시 소쩍새는 울어야 한다

_제자훈련 간증

2부 가정교회
1. 짝사랑도 진심은 통한다
2. 80퍼센트는 ‘남성’ 지도자
3. 같지만 또 전혀 다른…
4. 소그룹 목회의 위기, 무엇 때문인가?
5. 궁리(窮理), 궁리, 궁리
6. 그게 그것 아닌가요?
7. 과부의 마음을 알아주는 홀아비
8. 영적 9군 영양소
9.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 자들
10. ‘책상머리’가 아니라니까요
11. 도끼날을 벼리는 시간은 낭비가 아니다
12. 시험 당할 즈음 내시는 피할 길
13. 탁월한 영적 의사의 지름길, 문진(問診)
14. 소그룹 사역의 리트머스 시험지
15.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16. 명품 가장의 조건
17. 살려놓으면 열매 맺는 법!
18.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게 하라

_가정교회 전도축제 간증

19. 신앙의 명문 가문 세우기
20. 소리 없는 소그룹 장애물
21. 때로는 외과수술도 필요하다
22. 젖을 바꿔 물리지 마라
23.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
24. 가끔은 별식도 필요하다
25. ‘나그네가정교회’
26. 신앙의 계대가 이어지게 하라
27.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28. 회귀(回歸) 본능을 발동하라
29. 단발(單發) 명중을 위하여
30. 차고 넘치면 흘러야 한다
31. 민들레 홀씨처럼…

_가정교회 사역 간증

| 책 속으로 |

사람을 세우는 제자훈련 목회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이러쿵저러쿵 그 필요성을 논할 일도 아니다. 제자훈련은 모든 목회자가 마땅히 해야 할 목회사역의 본질이다. 왜냐하면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한 일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제자로 세우는 것이었고,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부탁한 일도 제자를 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을 멈추는 것은 목회를 멈추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_18면

화평교회는 제자훈련을 통해 세상 속에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훈련해왔다. 누군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면 우선 그 사람의 존재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 제자훈련이 아니고서는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킬 방법이 없다. 사람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만 온전해진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은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할 때 그 초석이 되는 것이다. _53면

분가의 시점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소그룹 목회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숙제이다. 화평교회의 가정교회는 분가의 시점을 잡을 때 공동체성, 곧 가원들이 서로 신뢰하는 가운데 자율적으로 섬김과 나눔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한 가족임을 충만히 누리는지를 우선 고려한다. 공동체성을 근거로 삼을 경우 무엇보다 분가할 상황이 무르익었을 때 자연스럽게 분가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공동체성을 외면한 채 소그룹을 물리적으로 분가시키거나 재생산 일변도로 나누는 방식은, 마치 생가지를 찢는 일과 다름없으므로 아무래도 부작용이 생기게 마련이다. 무리하게 분가를 시킬 때는 대개가 전도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려는 조급함이 작용해서인데, 이럴 경우 자칫 사람을 전도의 도구로 삼을 가능성도 있고 소그룹을 피라미드식, 다단계식으로 운영하는 편법이 활용될 수도 있다. _153면

늘 전도에 대해 부담을 가지던 이들도 가정교회에 나온 뒤로는 믿지 않는 남편이나 아내, 자녀는 물론이고 친구나 직장 동료들까지 데려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바로 이 점이 가정교회에서 전도활동이 왕성한 이유이다. 서로 섬기고, 격려하며, 돌보고, 기도해주며, 삶을 나누는 가족적인 분위기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가원들 스스로 가정교회에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특히 남자 성도가 화평교회에 많은 까닭도 가정교회를 통해 믿지 않는 남편들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_2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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