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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는 없다-21세기 신교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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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가진 탁월함이란 여로모로 약한 면이 많다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나는 약한 존재임을 고백하고 싶다. 하지만 이렇게 주님의 목회를 감당하기에 부족한 면이 많다고 고백하는 것은 결코 겸양해서가 아니다.
굳이 강점을 찾아 본다면, 그것은 한번 옳다고 결정하고 실행에 옮긴 것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과 내가 연약하기에 내 약점을 보안해 줄 수 있는 탁월한 일꾼들을 찾아내고 그들을 계발해 좋은 동역자로 세우려는 열정일 것이다.
그렇기에 나의 목회는 나 자신의 이론과 경험, 목사로서의 권위 위에 목회의 성을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님의 동역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역량과 가능성을 향해 사역 감당의 길을 활짝 열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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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에서 평신도르 깨워 제자가 되게 하는 것은, 정체된 개인의 신앙생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제자로서 적극적으로 공동체의 사역에 참여케 하는 데까지 발전되어야 한다.
교회를 말씀의 터 위에 세우고,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한 평신도를 동역자로 삼기 위해 몸부림치는 목회자들이 그 투명성과 열정을 분명히 드러낸다면 평신도들은 기꺼이 목회자와 동역할 준비뿐만 아니라 그 헌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유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추천의 글 |
평신도는 없다는 책 제목처럼 은혜의교회는 모든 평신도들이 사역자처럼 일하고 있다. 평신도 사역이 얼마나 역동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은혜의교회 현장은 평신도 사역의 진정한 열매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은혜의교회는 잘 훈련된 건강한 평신도들로 가득 차 있으며 살아 있다. 은혜의교회는 교역자가 따로 필요없다. 훈련받은 평신도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것이 은혜의교회의 힘이요 진면목이다."
-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