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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V 성경해설주석 - 히브리서/야고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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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V 성경해설주석 - 히브리서/야고보서
Product Details
ISBN: 978-89-5731-853-9
출판/제작자: 국제제자훈련원
출간일: 2022-06-17
페이지수: 560
저자: 데니스 존스, 로버트 L. 플러머/역자 : 이철민, 김명희

| 목 차 |

추천의 글

〈ESV 성경 해설 주석〉에 대하여
약어표

히브리서 서론
히브리서 해설 주석
히브리서 참고문헌

야고보서 서론
야고보서 해설 주석
야고보서 참고문헌

성경구절 찾아보기

| 책 속으로 |

신학적, 주석적 통찰이 깊은 만큼 히브리서 설교자는 또한 회중의 영적인 필요와 분투에 대한 목회자의 동정적인 이해심을 드러낸다. 그는 진지함과 은혜가 지혜로운 균형을 이루면서, 엄숙한 경고(6:4-8; 10:26-31)와 청중들의 진실한 믿음의 증거를 인정하는 격려(6:9-12; 10:32-39)를 결합한다.
32쪽, “히브리서 서론” 중에서

설교자는 “우리가” 성숙을 향해 “나아갈지니라”(직역하면 ‘옮겨지자’)고 권면한다. 그가 선택한 동사[페로(pher?)] 및 법(명령법 역할을 하는 가정법)과 태(수동태)는 영적 성장의 역동성을 표현한다. 권고적 가정법이 전달하듯이, 신자들에게는“거룩함을 위해 노력할” 책임이 있다(히 12:14). 그렇지만 6:3이 상기시키듯이, 우리는 성령에 의해 ‘옮겨지기’ 때문에 우리의 수고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와 강한 도움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 145쪽, “히브리서 5:11-6: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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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히브리서는 사용되는 구약적인 어휘들로 인해 신약에서 아주 독특한(unique) 책으로 여겨진다. 본서 《히브리서 야고보서》에서 데니스 E. 존슨은 이 독특한 신약 서신인 히브리서가 구약의 어휘를 사용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구속 사역을 가장 선명하게 그려내는 독보적인(unique) 책임을 상세하게 해설한다. 존슨은 ‘설교 편지’라는 관점에서 히브리서를 문예적으로 분석한다. 구조와 어휘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존슨은 히브리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구원 사역에 대한 탁월한 구약 주석이자 구약 설교임을 보인다.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유일한 참임을 구약을 사용해 입증하고, 그 믿음을 지키는 인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엄중한 진리를 정교한 수사학적인 기법을 통해 머리와 마음에 꽃아 넣는다. 오늘날도 1세기 당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신앙을 등지는 위협과 유혹이 존재한다. 독자들은 본서의 히브리서 주석을 읽으면서, 성경 전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믿는 믿음의 능력을 맛볼 것이다. 특별히 설교 사역을 행하는 이들은 본서를 읽어가면서, 구약 성경을 설교할 때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그분에 대한 믿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가르칠 수 있는가에 대해 통찰을 얻을 것이다.
‘지푸라기 서신’이라는 마르틴 루터의 혹평으로도 유명한 야고보서는 ‘행위’라는 키워드로 쉽게 다뤄지곤 한다. 본서의 야고보서 주석에서 로버트 L. 플러머는 간결하고 강력한 필치로 야고보서를 주석해나가며, 행위를 통해 입증될 수밖에 없는 ‘살아 있는 참된 믿음’이라는 야고보서의 주제를 선명하게 그려낸다. 야고보서는 수사학 기법으로 디아트리베라는 당시의 논쟁 형식을 사용하며, 야고보서를 읽고 듣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논쟁의 자리에 참여하여 믿음에 관해 가지고 있던 오류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이런 측면에서 플러머는 야고보서가 믿음의 다양한 행위적 측면에 관한 ‘설교’라고 말한다. 야고보서를 읽는 것은 곧 사도 야고보의 설교를 직접 듣는 것이다. 플러머는 이 주석서를 읽는 아들이 마치 야고보 사도의 설교를 직접 듣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강력하고 직설적으로 해석하고 적용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본서의 야고보서 주석을 읽으면서 저자가 던지는 야고보서의 묵직하고도 예리한 적용들이 바로 자신을 가리켜 말하는 것임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설교자들은 본서를 통해, 야고보서를 설교할 때에 단지 ‘무엇 무엇을 하라 또는 하지 말라’라는 단조로운 신앙 명령을 제시하는 데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그에 따른 행위들을 날카롭게 전할 수 있을 것이다.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 소개


“성경적으로 건전하고, 신학적으로 충실하며, 목회적으로 유용하다!
대니얼 에이킨(Daniel L. Akin)


◎ 모두가 성경을 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은 두껍고 어렵다. 원어, 학문적인 논쟁, 비평으로만 가득하기 때문이다.”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는 목회자, 교사, 성도들에게 박혀있는 이러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깨트린다. 학문적이고도 전문적인 주석과 다른 간결하고도 핵심적인 본문 해석을 통해 신학 지식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수월하게 본문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는 성경 본문을 그 흐름에 맞게 동시에 구속사라는 성경 전체의 주제를 따라 일관되게 해설한다. 역사적이고도 현대적인 맥락을 고려한 해설을 통해 올바른 신학과 교리를 충실히 적용한다. 그러면서도 신학적인 논쟁점을 피해가지 않는 전문성을 보인다. 또한 성경 연구를 위해 따로 성경을 준비하는 불편을 덜도록 성경 본문을 전부 수록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개역개정판과 ESV 성경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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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권성수(대구 동신교회 담임목사)
정금보다 더 값지고 꿀보다 더 달고 태양보다 더 밝은 성경 말씀을 개혁주의 성경 해석의 원리에 따라 탁월하게 해석하고 적용한 〈ESV 성경 해설 주석〉이 지구촌 각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널리 읽혀서 생명과 생활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극대화되기 바란다.

김성수(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ESV 성경 해설 주석〉은 매우 읽기 쉬운 주석임에도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해설을 집필해 놓았다.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신학적 큰 그림을 견지하면서도 난제는 간결하고 핵심을 찌르듯 해설하고 있다. 목회자들이나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은 이 주석을 통해 성경 기자의 의도를 쉽게 파악하여 설교와 삶의 적용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봉(와싱톤사귐의교회 딤임목사)
ESV 번역을 기초로 한 이 해설 주석은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들, 특별히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책임을 맡은 이들에게 신뢰할 만하고 사용하기에 유익한 안내서다.

김정우(총신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원장)
〈ESV 성경 해설 주석〉은 성경 해석의 정확성, 명료성, 간결성, 통합성을 두루 갖춘 ‘건실한 주석’이다. 성경을 이해하는 데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은 요한이 만난 예수님에 대한 최신 해석들을 접할 수 있으며, 설교자들은 영적 묵상과 현대적 적용에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김회권(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구약신학 교수)
〈ESV 성경 해설 주석〉은 독자 자신의 영적 형편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성경이라는 전체 숲을 파악하는 데 더없이 유익하다. 목회자, 성경 교사, 그리고 성경 애호적인 평신도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류응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고든콘웰신학교 객원교수)
성경과 함께 〈ESV 성경 해설 주석〉을 곁에 두라. 목회자는 강단에 생명력 있는 설교에 도움을 얻을 것이고 일반 독자는 말씀을 더 깊이 깨닫는 기쁨을 누릴 것이다.

박대영(광주소명교회 책임목사, 「묵상과 설교」 편집장)
〈ESV 성경 해설 주석〉은 나를 성경으로 돌아가게 하고 그 성경으로 설교하고 싶게 한다.

박영돈(작은목자들교회 담임목사,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명예교수)
디테일하고 전문적인 주석과 학문적인 논의의 지루함을 면케 해주면서도 성경 본문의 흐름과 의미 그리고 중요한 주제의 핵심을 잘 파악하게 해 준다. 설교를 준비하는 이들뿐 아니라 성경을 바로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교인들에게 적합한 주석이다.

고(故) 박정식(전 은혜의교회 담임목사)
〈ESV 성경 해설 주석〉은 이 시대의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진리를 갈망하는 모든 신자들, 특히 제자훈련을 경험하는 모든 동역자들에게 매우 신선하고 깊이 있는 영감을 공급하는 주석이다.

송영목(고신대학교 신학과 신약학 교수)
〈ESV 성경 해설 주석〉는 성경 본문을 통해 저자가 드러내기 원하는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는 구원계시사적 관점에서 친절히 해설한다. 설교자는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음으로 복음의 유익을 얻기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독자 친화적이며 목회 적용적인 이 주석 시리즈를 기쁘게 추천한다.

송태근(삼일교회 담임목사, 오르도토메오(Orthotomeo) 아카데미 대표)
일반 성도들이 성경을 읽을 때 곁에 두고 참고할 만한 자료가 의외로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ESV 성경 해설 주석〉이 학술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이가 있는 성경 강해를 명료하게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성경을 바르고 분명하게 이해하려는 모든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며 추천한다.

오정현(사랑의교회 담임목사)
〈ESV 성경 해설 주석〉은 깊이에서는 신학적이요, 통찰에서는 목회적이며, 영감에서는 말씀에 갈급한 모든 이들에게 열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서사적 구조와 시의적절한 비유적 서술은 누구라도 마음의 빗장을 해제하고, 침실의 머리맡에 두면서 읽어도 좋을 만큼 영혼의 위로를 주면서도, 말씀이 주는 은혜로 새벽녘까지 심령을 사로잡을 것으로 믿는다.

오정호(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제자훈련 목회자네트워크(CAL-NET) 이사장)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는 건강한 교회의 공통분모인 소그룹 활성화를 위하여 인도자의 영적 양식은 물론 그룹원들의 일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는 원리를 찾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반가운 친구처럼 손 가까이 두고 싶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윤철원(서울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ESV 성경 해설 주석〉은 성경 각 권을 주석함과 동시에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그리스도 중심의 구속사적 관점을 생생하게 적용함으로써 탁월함을 보인다. 설교자와 성경 연구자에게는 본문에 대한 알찬 주석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가장 이상적인 해설서로 적극 추천한다.

이규현(수영로교회 담임목사)

설교자들은 늘 신학적으로 탄탄하면서도 성경신학적인 주석서가 목말랐다. 학문적으로 치우쳐 부담되거나 석의가 부실한 가벼운 주석서들과는 달리 〈ESV 성경 해설 주석〉은 깊이 있는 주해와 적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면에서 균형을 고루 갖춘 해설 주석서다. 한국 교회 강단을 풍성케 할 역작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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