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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V 성경 해설 주석 - 베드로전서/유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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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V 성경 해설 주석 - 베드로전서/유다서
Product Details
ISBN: 978-89-5731-850-8
출판/제작자: 국제제자훈련원
출간일: 2021-12-21
페이지수: 488
저자: 샘 스톰스, 매튜 S. 하몬, 레이 반 네스티/역자 : 김명희

| 목 차 |

추천의 글

ESV 성경 해설 주석에 대하여
약어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이·삼서
요한일서 서론
요한이서 서론
요한삼서 서론
유다서

성경구절 찾아보기

| 책 속으로 |

언뜻 보기에 ‘택하심을 받은 유배자’(elect exiles, ESV)라는 표현은 용어상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유배자가 되려면 ‘거절당해야’ 하고, 택함 받은 자가 되려면 ‘선택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 표현에 모순은 없다. 하나님의 백성은 바로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기 때문에 이 세상에게 거절당한다. 하나님은 몸소 그들을 세상에서 택하여 영원한 하늘의 유업을 받을 자로 정하셨고, 그리하여 그들을 이 땅에서 유배자요 체류하는 나그네로 만드셨다.
·46쪽, “베드로전서 1:1-2” 중에서

베드로는 아무리 고립된 것 같이 느껴질지도 그러한 시련은 특별한 것이 아니며 “세상에 있는” 다른 이들도 겪고 있다고 말한다. “당하는”으로 번역된 동사 에피텔레오(epitele?)는 ‘끝내다’ 또는 ‘성취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므로, 최종 목표를 성취했음을 암시한다.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일에는 이교도의 반대를 견디는 것 이상이 포함된다. 어떤 의미에서 신자들의 고난에는 정해진 목적 또는 목표가 있다. 아마도 10절이 이를 설명하는 듯하다. 10절을 통해 우리는 고난이 끝날 때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영원한 영광”에 들어감을 확신한다.
·152쪽, “베드로전서 5:8-9” 중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라는 어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헛되지 않은 열매를 맺으려 할 때의 ‘기준점’을 보여준다. 베드로는 이 단락(1:3-11)의 시작 부분에서,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을 하나님이 신자들에게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시는 수단으로 밝혔다(1:3). 성령께서 그리스도인에게 갖게 해주시는 1:5-7의 자질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해준다. 이것이 하나님이 뜻하신 목표다.
·186쪽, “베드로후서 1: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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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샘 스톰스는 목회자인 동시에 학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베드로전서의 메시지를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풀어준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은 1세기 당시나 오늘날이나 변치 않는 그리스도인의 소망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는 초기 교회 때나 지금이나 동일한 삶의 윤리가 적용된다. 적대적인 세상 속에서 ‘택함 받은 나그네’로 살아가는 원동력은 소망의 주께서 베푸시는 능력으로 거룩함을 지키는 것이다. 본서의 베드로전서 주석은 어느 시대나 장소에서나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거룩함이라는 정체성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 함을 명쾌하게 해설한다.

매튜 S. 하몬은 특별히 구약과의 연관성 속에서 베드로후서와 유다서의 메시지를 조망한다. 교회를 뒤흔드는 적은 교회 바깥만이 아니라 안에도 있다. 구약 시대의 거짓 선지자들처럼 1세기 교회에 거짓 가르침을 전하는 사람들이 신앙의 위협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위협을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은 받은바 구원의 진리를 견고하게 붙드는 것이다. 베드로와 유다가 대처해야 했던 내부의 적은 지금 시대의 교회에도 여전히 등장하여, 복음 진리의 내용을 왜곡하면서 진리에 굳건히 서지 못한 신자들을 현혹한다. 본서의 베드로후서와 유다서 주석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거짓 가르침의 위험을 직시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억하며 힘써 경건을 추구하도록 독려한다.

레이 반 네스티는 요한일·이·삼서의 본문을 깊이 파고들어 해설한다. 이 세 서신은 진리에 대한 순종이 참 그리스도인의 시금석임을 가르친다.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이시오 참 사람이라는 진리를 따르며 순종하는 자들이 참 그리스도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교회의 지체들을 사랑한다. 그러나 교회를 떠난 거짓 교사들(요한일서)과 참된 교사들을 막은 디오드레베(요한삼서)는 이 진리를 부인하여 순종하지 않고 사랑을 행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스스로 거짓에 속한 자임을 드러냈다. 진리에 속한 이들은 참된 교사를 지원하고 거짓 교사를 배척함으로써 참된 사랑을 행한다(요한이서). 본서의 요한일·이·삼서 주석은 간결하고 명확한 주해를 통해, 오늘날 사랑을 감상적으로만 소비하는 풍조를 거슬러 그리스도인이 진리와 순종과 사랑에 관한 요한의 가르침을 따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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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권성수(대구 동신교회 담임목사)
정금보다 더 값지고 꿀보다 더 달고 태양보다 더 밝은 성경 말씀을 개혁주의 성경 해석의 원리에 따라 탁월하게 해석하고 적용한 〈ESV 성경 해설 주석〉이 지구촌 각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널리 읽혀서 생명과 생활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극대화되기 바란다.

김성수(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ESV 성경 해설 주석〉은 매우 읽기 쉬운 주석임에도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해설을 집필해 놓았다.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신학적 큰 그림을 견지하면서도 난제는 간결하고 핵심을 찌르듯 해설하고 있다. 목회자들이나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은 이 주석을 통해 성경 기자의 의도를 쉽게 파악하여 설교와 삶의 적용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봉(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ESV 번역을 기초로 한 이 해설 주석은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들, 특별히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책임을 맡은 이들에게 신뢰할 만하고 사용하기에 유익한 안내서다.

김정우(총신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원장)
〈ESV 성경 해설 주석〉은 성경 해석의 정확성, 명료성, 간결성, 통합성을 두루 갖춘 ‘건실한 주석’이다. 성경을 이해하는 데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은 요한이 만난 예수님에 대한 최신 해석들을 접할 수 있으며, 설교자들은 영적 묵상과 현대적 적용에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김회권(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구약신학 교수)
〈ESV 성경 해설 주석〉은 독자 자신의 영적 형편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성경이라는 전체 숲을 파악하는 데 더없이 유익하다. 목회자, 성경 교사, 그리고 성경 애호적인 평신도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류응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고든콘웰신학교 객원교수)
성경과 함께 〈ESV 성경 해설 주석〉을 곁에 두라. 목회자는 강단에 생명력 있는 설교에 도움을 얻을 것이고 일반 독자는 말씀을 더 깊이 깨닫는 기쁨을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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