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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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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쇠
Product Details
ISBN: 978-89-90285-98-0
출판/제작자: 국제제자훈련원
출간일: 2016-04-22
페이지수: 348
저자: 노먼 라이트

| 목 차 |

추천의 글
역자 서문
저자 서문

제1부. 결혼, 가장 깊은 약속
제1장 결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다
제2장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당신!
제3장 건강한 결혼생활, 이것이 다르다

제2부. 행복한 부부는 이렇게 대화한다
제4장 서로를 세워주는 커플 대화법
제5장 상대방의 언어로 말하기
제6장 부부 싸움, 절반으로 줄이려면
제7장 배우자를 사랑하는 최고의 기술, 경청
제8장 ‘표현’하는 여자, ‘해결’하는 남자

제3부. 서로 다름이라는 축복
제9장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람들
제10장 예술가 남편과 변호사 아내, 행복을 배우다
제11장 머리로 결정하는가, 가슴으로 결정하는가
제12장 분노 뒤의 진짜 감정을 보라
제13장 창조적인 갈등 해결법

후기
부록 | 결혼생활 만족도 조사



| 책 속으로 |

사랑에는 모든 허물을 덮을 수 있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을 여는 열쇠는 바로 대화(communication)입니다. 여기서 대화란 내 편견을 가진 채 상대방을 판단하고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려는 수단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들어주고 마음을 받아주는 ‘소통’을 의미합니다. …
오늘날 부부들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 돈, 자녀, 성의 문제보다도 남편과 아내 사이의 대화 부족에 있습니다. …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 없이는 서로의 이해와 문제의 해결은 불가능합니다. … 나의 전 인격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해야 하듯이 열린 대화를 통해서만 참된 인격 대 인격의 만남이 가능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책입니다.
역자 서문. 양편 다 승리하는 유일한 길_ 14면

이처럼 한 권의 책이 거의 40년 가까이 유용하게 쓰임받고 있다는 사실은 보통 일이 아니다. 이 책은 모든 연령대의 부부들이 실천할 수 있는 여러 적용점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부부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차이와 독특함을 이해하고, 그 차이를 즐길 수 있게끔 돕고 있다. … 내가 믿기로는, 결혼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나 결혼의 후반전을 맞이한 사람 모두 이 책에서 성경적 원리와 실제적인 적용 사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서문. 40년 후에도 행복하려면 결혼을 공부하라_ 18-19면

그리스도인의 결혼생활은 두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 그 이상이다. 그들의 결혼에 의미를 부여하시고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 중심에 모시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관계에 머물러 계실 때만이 그리스도인의 결혼이라 할 수 있다.
제1장. 결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다_ 35면

종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사람이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종이 된다는 것은 사랑으로 행하며 상대방에게 선물이 되는 삶을 산다는 뜻이다. 그것은 강요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연약해서 상대의 종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강한 자만이 그렇게 자발적으로 종이 된다. 서로에게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선택한 적극적인 행동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피차 복종하라”(엡 5:21)고 말했으며 종의 역할을 아내로 제한하지 않았다.
제2장.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당신!_ 46면

처음에 부부는 배우자도 자기와 똑같이 행동하고 생각할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음을 알면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 이러한 상실감을 슬퍼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서로의 성격, 인격, 대화 스타일, 가치 그리고 성적 욕구가 다르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면 된다. 용납과 적응 과정에서 갈등은 완화된다. 부부가 통제할 수 없을 때까지 문제를 감추는 것보다는 차라리 다툼이 일어나 일찍부터 해결책을 찾는 편이 더 낫다.
제3장. 건강한 결혼생활, 이것이 다르다_ 75-76면

배우자가 말하는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거기에 맞추는 법을 배웠다면 부부는 가장 좋은 대화법을 터득한 것이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우자가 사용하는 용어나 유형 및 스타일을 배워 실제 대화에서 활용하는 것, 이는 결혼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통하는 중요한 원칙이다. 지난 40년간 부부 상담과 결혼 교실을 운영하면서 나는 이것이 성공적인 대화와 관계의 핵심임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제3장. 건강한 결혼생활, 이것이 다르다_ 84면
상대방의 지지와 격려는 말 그대로 삶을 변화시킨다. 우리에게는 나를 믿어줄 누군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의 바벰바 부족에게서 긍정적인 예를 찾을 수 있다. 부족의 어떤 일원이 무책임한 행동을 할 때 사람들은 그를 마을의 중앙으로 데리고 온다. 마을 사람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그 사람 주위를 큰 원 모양으로 둘러선다. 이때 각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그의 좋은 점들을 돌아가면서 말한다. 그의 삶에서 보았던 좋은 태도, 능력, 친절함 등 긍정적인 것들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회상한다. 문제 행동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다.
모인 사람 모두가 긍정적인 말을 끝낼 때까지 그 의식은 며칠간 지속되기도 한다. 그 원 안에 있던 사람은 그렇게 충분한 지지를 받고 환대 속에서 다시 부족에 합류한다. 그 사람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게 될지 상상이 가는가? 자신의 긍정적인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고자 즐겁게 힘쓰지 않겠는가? 어쩌면 오늘날 가정과 결혼생활에서도 이와 비슷한 의식이 필요할지 모르겠다.
제4장. 서로를 세워주는 커플 대화법_ 106-107면

“내가 잘못했어요. 당신이 옳아요.”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하지 못해 힘들어한다. 우리는 평소에 이 말을 몸으로 익혀 배우자와 의견이 다르거나 의논할 일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는 틀렸고 상대방이 맞았다는 사실을 정직하게 인정할 수만 있다면 대화는 몰라보게 발전하고 배우자와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
필요하다면 용서를 구하라. 야고보는 우리가 서로 죄를 고백하며 서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한다(약 5:16). 잠언 28장 13절은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라고 권면한다.
제6장. 부부 싸움, 절반으로 줄이려면_ 134-135면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대화를 지배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많이 이야기할수록 듣는 사람에게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신화를 믿고 살아왔기 때문에 이런 말을 들으면 왠지 생소함을 느낀다.
이것을 운전에 비유해보자. 말하는 사람이 엔진이라면, 듣는 사람은 운전대를 붙잡은 사람이다. 힘은 엔진에서 나오지만 그 차가 어디로 갈지는 운전대를 붙잡은 사람이 결정한다. 경청자는 적절한 질문이나 코멘트를 던지면서 대화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 가령 당신이 말하는 사람에게 맞장구를 쳐주면 그에게서 뭔가를 계속 끄집어낼 수 있다. 상대의 말을 자신의 언어로 ‘의역’해서 관심을 보인다면 상대방은 계속 이야기를 한다. 진정한 대화는 이처럼 주고받는 과정으로 나타난다.
제7장. 배우자를 사랑하는 최고의 기술, 경청_ 160-161면

여자는 감정과 언어 표현 영역 사이에 대량의 신경 연결 조직을 갖고 있다. 중간에 고속도로가 뚫려 있는 셈이다. 또한 그녀의 뇌는 항상 켜져 있기 때문에 감정을 나누는 일이 무척 쉽다. 반면에 남자는 오른쪽과 왼쪽 뇌 사이에 소량의 연결 조직을 갖고 있다.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더 힘든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남자의 감정과 ‘방송국’ 사이에는 고속도로가 아닌 일방통행로만 있을 뿐이다.
제8장. ‘표현’하는 여자, ‘해결’하는 남자_ 197면

사고형은 일에 관심을 두고, 감정형은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사고형은 조직에 신경을 쓰고, 감정형은 사랑과 조화에 관심이 있다. 사고형은 관계에서 감정을 통제하지만, 감정형은 감정에 에너지를 실어준다. 사고형은 체계를 세우고, 감정형은 양육을 한다. 사고형은 감정형이 좀 더 분석적이고 효율적이 되고 빨라지기를 원하고, 감정형은 사고형이 좀 더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사회성을 갖추기를 바랄 것이다.
사고형과 감정형이 만나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지속적인 수고가 필요하다. 상대방이 결코 자기처럼 될 수 없음을 깨닫고, 상대방을 자기 방식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한 시도 때문에 관계에는 긴장이 생기고 좌절감이 커진다.
제11장. 머리로 결정하는가, 가슴으로 결정하는가_ 266면

좌절 단추를 누르고 싶은 수백 개의 작은 불쾌감들이 있지만 결혼생활은 그보다 훨씬 다채로운 일들로 이루어진다. 배우자가 당신과 다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자기 편한 대로 말하도록 허락하라. 좀 느릴 수도 있고, 과묵할 수도 있다. 이를 용납하고 허용하면 어느 정도 부담감이 줄어든다. 그러면 좌절감도 줄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왜 그런가? 그런 부분들이 당신의 통제 아래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제12장. 분노 뒤의 진짜 감정을 보라_ 290면

| 추천의 글 |

《사랑의 열쇠》는 성경에 기초를 두고 결혼의 깊은 원리를
아주 쉽고도 실제적으로 다룬 최고의 명저입니다.
_김성묵 | 두란노 아버지학교 상임이사

치열하게 살아온 내 인생의 시행착오와 좌절
그리고 성공의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다 실려 있다.
_한은경 | 두란노 어머니학교 본부장

더 나은 결혼생활을 위해서라면 신혼부부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부부가 이 책을 필독서로 읽고 공부해야 한다.
_박수웅 | <크리스천 데이트> 상임이사, 《우리… 사랑할까요?》, 《우리 결혼했어요!》 저자

이 책은 70여 권의 책을 저술하여 인간관계 분야에 큰 공헌을 해온
미국의 대표적인 상담학자이며 가정 사역자인 노먼 라이트 교수의 역작이다.
_정동섭 | 가족관계연구소장, 전(前) 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 교수, Ph.D.

수만 명의 커플들을 상담하며 생생한 사례를 통해 검증되었기에
그의 지혜와 조언은 매우 유익합니다.
_이기복 |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상담학과 교수 역임, 《결혼코칭》 저자

서로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위로할 줄 아는 부부,
소망으로 미래를 열어가길 바라는 이 땅의 모든 부부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_이의수 | 목사, 사랑의교회 사랑패밀리센터, 남성사역연구소

부부의 삶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_김병태 | 성천교회 담임목사

결혼은 완성품이 아닌, ‘생활품’임을 인식시켜주는 정말 중요한 결혼 매뉴얼이다.
_도은미 | 가정 사역자, 《대화학교》 저자, 전(前) 두란노 어린이 연구원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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