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IPLE MAKING MINISTRIES INT'L USA
도서명 혹은 주제 검색
분류
Category
| 목 차 |
추천의 글_ 하워드 스톤
역자 서문_ 유재성
저자 서문_ 로널드 리처드슨
감사의 말_ 로널드 리처드슨
서론
제1부 보다 건강해지기 위한 자원
1. 목회자의 정서 체계와 해결되지 않은 정서적 애착
2. 해결되지 않은 정서적 애착과 관련된 증상들
제2부 목회자 자신의 가족
3. 원가족 작업 시작하기
4. 저자의 가족
5. 원가족 작업의 기본 목표: 자기분화
6. 원가족 작업을 위한 준비
7. 가족을 방문할 때 고려할 여섯 가지 원칙
8. 가족 탐색의 자세
9. 자기 정의와 삼각관계
10. 샘의 사례
제3부 코치로서의 목회자
11. 코칭으로서의 사역
12. 교회에서 원가족 그룹 운영하기
13. 목회 코치의 쟁점과 도전
14. 원가족 작업이 주는 유익
부록
참고 문헌
| 책 속으로 |
원가족은 우리 각 사람들에게 있어서 개별성과 연합성의 균형을 조율하는 능력이 최초로 형성되는 곳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과 가족, 직업과 관련된 삶을 어떻게 관리하고 이끌어 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나름의 자동 온도조절 장치 혹은 그 수준을 좌우하는 균형추와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집을 떠나게 될 즈음에는, 나름의 균형이 비교적 확립되어 있으며, 의식적으로 그것을 변화시키려 하지 않는 한 그 상태는 잘 바뀌지 않는다.
……
이러한 목회적 대화는 사람들이 자신의 상황을 좀 더 넓은 맥락에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상황에 내재된 정서적 과정에서 자신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정서적 과정이란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가 발생할 때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그 상황에 연결되어 있으며, 자신이 그 안에서 차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무엇을 함으로써 어떤 다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결국 이 과정이란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어떤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대개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무엇을 하고, 또 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해 말하곤 한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 자신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그들이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은 바로 이것인데도 말이다.
- 본문 중에서
| 추천의 글 |
사역자의 내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이 평소에 동반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탁월한 신학적 지식과 사역 훈련을 겸비하고 있을지라도 그 모든 것들이 어느 순간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왜곡되어 개인과 가정, 나아가 교회 전체에 위기적이고 역기능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건강한 교회를 일으키려면, 사역자 내면의 정서와 관계 체계가 먼저 건강해져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가계도 작업을 통한 원가족 배경과 경험에 대한 성찰을 실제 사례로 제시하면서 더 건강한 사역자가 될 수 있는 길을 보여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소그룹으로, 교회 내 관계 체계의 현장에서 이 책의 내용을 적절히 적용하고 관찰할 때 이전보다 더 건강한 개인, 더 건강한 교회 지도자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유재성(역자,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